요즘 코로나19의 발열 증상 확인을 위해 체온을 측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측정할 때 마다 조금씩 달라 정상체온 범위에 대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흔히 정상체온은 36.5℃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체온은 나이, 성별, 측정 부위, 시간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럼 어린이, 노인 및 성인 정상체온 범위와 미열, 발열, 고열 기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그리고 체온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떨어집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높고, 65세 이상 노인의 평균 체온은 정상 성인보다 약 0.5℃ 낮습니다.
보통 오전 4시경에 가장 낮고 오후 6시경에 가장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는 체온이 오르고, 여성은 배란기일 때 일시적으로 체온이 높아지기도 하며, 심리적 요인도 체온에 영향을 미칩니다.
체온은 어느 부위를 측정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측정 부위별로 높은 순으로는 항문(직장), 귀(고막), 구강(입안), 액와(겨드랑이) 입니다.
성인 정상체온은 구강 측정을 기준으로 36.8 ± 0.7°C 범위 이내입니다.
성인 정상체온은 건강한 성인이 편안하게 옷을 입고 적당한 온도의 실내에서 아침에 잠에서 깨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잰 수치를 바탕으로 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열은 정상체온보다 일시적으로 1~2°C정도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열의 판정 기준은 측정 부위별로 성인 정상체온 기준으로는 항문 또는 귀에서의 온도가 38.0°C 이상, 구강온도가 37.5°C 이상, 겨드랑이 온도가 37.2°C 이상일 때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구강 측정으로 성인 정상체온에서 37.5°C까지는 미열, 37.5°C~38.5°C는 발열, 38.5°C 이상을 고열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발열 기준은 37.5°C 이상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온계의 종류는 비접촉식 체온계, 귀 적외선 체온계, 전자식 체온계 등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비접촉식은 이마, 귀 뒤쪽 등 측정 부위를 먼저 깨끗이 닦고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3회 가량 측정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참고하고, 체온계의 센서 부분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귀 안쪽에 체온계 센서를 넣어 측정하는 귀 적외선 체온계는 비교적 빠르고 정확하게 체온을 잴 수 있는데 먼저 면봉 등으로 귓속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측정시 귓속이 젖어 있지 않아야 하고 귀를 살짝 잡아 당겨 고막과 일직선인 상태로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식 체온계는 측정 부위별로 측정하는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구강 온도를 측정하는 경우 혀 밑에 온도계의 측정 부분을 넣고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며 측정합니다.
겨드랑이는 움푹 파인 곳 중앙에 온도계 측정 부위를 넣고 팔로 눌러야 합니다.
항문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경우 영유아에게 적합하며 항문의 2cm 내외에서 온도를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온 후 외부 온도의 영향 등으로 일정시간이 지난 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한 성인 정상체온 범위, 미열, 발열, 고열 기준, 체온 측정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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